연초 계획과 반성 2009년과 2010년
2009년
2008년 한 해 동안 넘치도록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그 힘들고 괴로운 삶 가운데서도 희망을 발견하며 살아갈 힘을 얻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그 풍성한 은혜에 합당한 모습으로 살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기회의 시간을 정욕을 좇는데 사용하였습니다.
다른 이들과 나누라고 주신 재물을 나의 욕심에 따라 소비하였습니다.
주님을 닮으라고 하신 명령에 순종하기 보다는 게으름으로 도피하기에 바빴습니다.
주님,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 밝아오는 2009년 한 해에는 당신님과 동행하며 살기를 소원합니다.
온 생명을 살리시는 그리스도여, 오셔서 나의 주인 되어 주시고 내 모든 삶의 영역을 다스려 주옵소서.
지혜의 영을 부어주시사 더욱 더 주님을 아는 지혜와 지식이 가득 차게 하시고,
학문 가운데서 주인 되시는 주님을 고백하게 하소서.
폭음과 폭식을 자제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식생활을 누리게 하시고,
채식과 걷고 자전거 타는 땀 흘림으로 당신께서 지으신 자연 환경과 평화 누리게 하옵소서.
증오심과 투기심을 버리고 주께서 심히 좋다 말하신 사람들을 사랑하며,
그들의 필요와 아픔에 대해 모른척하지 않게 하소서.
또, 당신이 귀하게 창조하신 나의 모습을 발견하고 사랑하며,
겉과 속의 아름다움을 가꾸어가며, 당신을 닮아가는 삶 살게 하옵소서.
주님,
주께서 계획하신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 가시고,
당신의 완전하며 모자람도 지나침도 없는 도우심을 허락하셔서
그 귀한 사역 가운데 동역자로 불러 주신 당신의 뜻에 온전히 헌신하게 하소서.
주님의 삼위일체가 완전하신 것처럼, 제 삶의 모든 영역도 온전하게 자라갈 것을 믿습니다.
마라나타!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09년, 새로운 뜻
- 저널쓰기
플래너이기도 하고, 묵상 노트이기도 하고, 일기장이기도 한 이것을 통해
하루 삶의 되새김을 통하여 더 나은 내일을 이루기 위한 뜻.
- 건강한 식생활 : Semi 채식주의자의 삶 (채소+우유+계란+조류 및 어류)
폭식과 폭음을 절제하고 더욱 중요한 것은,
채식주의자의 많은 분류중 하나인 세미 배지터리언으로의 삶을 살자.
환경을 보호하고 이웃과 연대하며 건강을 생각하는 삶.
- 스타벅스 커피 불매운동
팔레스타인 자매 형제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과 같은 마음을 품기.
- 자전거로 출퇴근의 생활화
도시 문화를 깨는 방법으로의 자전거 타기로
환경을 보호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며 교통비 부담도 덜기.
- 순수익의 20%이상 나누는 삶을 실천하기
주정헌금, 단체기부금, 개인적 흘림을 통해 다른 이의 필요를 돌봄을 통해
이 땅에 계신 하나님을 섬기기(인지 궁지에 몰기인지)
(Matthew 25:40, Psalms 41:1-3, Proverbs 19:17)
잡설)
송구영신 예배에 일찍 도착해서 썼던 기도문.
아무튼 예배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데
쥐가 얼어죽어 있더라.
사진찍으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보고 갔다.
(그래서 사진은 못 찍었는데 정말로 죽어있었다.
쥐의 해는 가고 새해가 밝았다.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비치니, 어둠이 그 빛을 이기지 못하였다.
(요한 1:5)
나는 이 반석 위에다가 내 교회를 세우겠다. 죽음의 문들이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마태 16:18)
2010년
연말에 외국에 있다보니 이걸 놓쳤네!
작년 것을 십분활용하여.
작년도 한번 돌아보고 올해도 다시 뜻을 세워보자!
2009년 한 해 동안 넘치도록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그 힘들고 괴로운 삶 가운데서도 희망을 발견하며 살아갈 힘을 얻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그 풍성한 은혜에 합당한 모습으로 살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기회의 시간을 정욕을 좇는데 사용하였습니다.
다른 이들과 나누라고 주신 재물을 나의 욕심에 따라 소비하였습니다.
주님을 닮으라고 하신 명령에 순종하기 보다는 게으름으로 도피하기에 바빴습니다.
주님,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 밝아오는 2010년 한 해에는 당신님과 동행하며 살기를 소원합니다.
온 생명을 살리시는 그리스도여, 오셔서 나의 주인 되어 주시고 내 모든 삶의 영역을 다스려 주옵소서.
지혜의 영을 부어주시사 더욱 더 주님을 아는 지혜와 지식이 가득 차게 하시고,
학문 가운데서 주인 되시는 주님을 고백하게 하소서.
폭음과 폭식을 자제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식생활을 누리게 하시고,
채식과 걷고 자전거 타는 땀 흘림으로 당신께서 지으신 자연 환경과 평화 누리게 하옵소서.
증오심과 투기심을 버리고 주께서 심히 좋다 말하신 사람들을 사랑하며,
그들의 필요와 아픔에 대해 모른척하지 않게 하소서.
또, 당신이 귀하게 창조하신 나의 모습을 발견하고 사랑하며,
겉과 속의 아름다움을 가꾸어가며, 당신을 닮아가는 삶 살게 하옵소서.
주님,
주께서 계획하신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 가시고,
당신의 완전하며 모자람도 지나침도 없는 도우심을 허락하셔서
그 귀한 사역 가운데 동역자로 불러 주신 당신의 뜻에 온전히 헌신하게 하소서.
주님의 삼위일체가 완전하신 것처럼, 제 삶의 모든 영역도 온전하게 자라갈 것을 믿습니다.
마라나타!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09년, 돌아보자!
- 저널쓰기
열심히 하려고 했으나 몇 번 안하고 끝났음. 꾸준하게 하는 게 어렵다ㅜ
- 건강한 식생활 : Semi 채식주의자의 삶 (채소+우유+계란+조류 및 어류)
연구실에서 사고를 친 게 있어서 회식에 끌려가 순대국/도가니탕을 먹은 것을 제외하고
1년간 고기 안먹다니. 와. 이건 좀 괜춘한데?
- 스타벅스 커피 불매운동
누가 스타벅스 데려갔는 데도 안 마신다고 끝까지 우겨서 안 마심.
달콤한 편의점 프라프치노의 유혹도 견디어 내다니. 오우~
- 자전거로 출퇴근의 생활화
이건 어쩔 수가 없었다. 누가 4월 달에 군포로 이사갈 줄 알았나.
- 순수익의 20%이상 나누는 삶을 실천하기
이건 안 적어서 잘 모르겠다.
작년에 과외는 안했고, 연구실 수입이랑 대충해서 매달 8~90씩은 수입이 있었는데
당비도 안내고, 후원하는 단체도 줄이고 해서. 아마 교회 헌금만 한 것 같다.
대략 15%는 흘렸던 것 같은데, 음..
2010년, 다시 새롭게!
- 저널 : 김규항이 예수전에서 이런 말을 했었는 데, 출처가 본인이 아니었던 것 같기도. 아무튼 내용은,
"하느님 나라 운동을 하려면 바깥에 잘못된 세상도 바꾸는 동시에 자신도 달라져야 한다.
바깥에 있는 적과 싸우는 일을 혁명이라 하고, 자기 안의 적과 싸우는 일은 영성이라 할 때,
진정한 혁명가는 영성가이지 않을 수 없고, 진정한 영성가는 혁명가이지 않을 수 없다.
기도든 명상이든 하루에 30분도 자신을 안 돌아보는 혁명가가 만들 새로운 세상은 위험하며,
혁명에 고개 돌리는 영성가가 얻을 수 있는 건 편한 제 몸뚱이 뿐이다."
(이것은 http://blog.ohmynews.com/specialin/282498에서 찾아옴)
나는 날마다 신문도 보면서 욕도 하고, 나 잘났다고 사상을 설파하고 다니긴 하는데, 내 자신을
돌아보는 것에서는 많이 약하다. 묵상, 기도를 통해서 내가 누군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깨닫고 살자.
- 채식 : 작년까지는 무슨 닭고기 먹으면서 채식하냐고 하도 그래서, 그래! 조류도 끊어보자 해서 Pescotarian의
삶을 살기로 결정! Pescotarian이 뭐냐구요? http://www.cyworld.com/iobeleus/1528308 참조!
(아 저 링크글은 퍼온글이라, 내가 마치 2008년 8월 31일 부터 그렇게 살아온건 아니고, 저 때는 Semi)
- 나눔의 삶을 실천하기 : 20% 이런 목표 하니깐, 가계부도 써야해서, 물론 그거 어렵지않게 쓰긴 하지만,
그냥 조금 더 확실하게, 한 달에 5만원! 일단 지금은 사단법인 하나누리 하나 하고 있으니 네 군데를 골라야..
(아마 동북아 교육문화 협력재단, 한반도평화연구원, 한빛누리, 모정당, 기아대책 으로 정할듯.
총 6개이긴 한데, 아직은 풍요하니깐. 해보자. 해보면 뭐 내 수입도 늘어나기도 하겠지? 근데 이거 사기임
주정헌금액을 줄여놨으니 작년이랑 별차이 없는데 괜히 생색내는거임. 박종혁 이 외식하는자야.)
- 환경보호 : 1회용 컵 안쓰기 운동. 이것이 올해 새롭게 등장한 주제입니다- 그래서 텀블러도 사고, 항상 텀블러
들고 다니느라 가방도 큰거 메고 다니고 있다. 텀블러를 안 가지고 있으면 물을 마시지 말자.
- 덕수궁 프로젝트 : 요것도 올해 새롭게! 덕수궁은 참 내가 좋아라하는 궁궐이지요. 덕수궁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 그리고 건물에 관한 이야기들, 사진도 찍고 해서 자료를 왕창 모아보렵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출판인데, 일단 올해는 자료를 다 모아보는 걸로.
- 통계학 프로젝트 : 이것은 수리통계와 관련된 이야기를 또 출판을 목적으로. 나의 언어로 통계학을 정리하려구요.